2020. 9. 20.
[기이매니][자유주제] 빛나면 그만인 것을 / 시닐
――――――――――――― ――――――――――――― ――――――――――――― ――――――――――――― ――――――――――――― ――――――――――――― 빛나면 그만인 것을 / 시닐*매니저가 정서적으로 많이 불안해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어느 마을에 사이좋은 부자가 있었답니다. 착하고 현명한 아들은 노쇠한 아버지를 극진히 보살피며 평화로운 하루하루를 보냈지요. 그러던 어느 날, 사신이 죽음이 가까워진 아버지를 데리러 부자의 앞에 나타났습니다. 아들은 슬퍼하며 무릎을 꿇고 빌었어요. [제발, 세 달만 시간을 주십시오. 아직 아버지께 해드리지 못한 일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사신은 아들의 간절함에 감동하여 부탁을 들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약속한 시간이 흐른 꼭 세 달 뒤, 다시 사신은 모습을 드러냈답니다. 이번..